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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학창시절에는 많은 사회 선생님이 계셨다.
다들 훌륭하신 분들이였다. 특히 고1 때, 담임을 맡아주셨던 사회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
하지만,
내 인생에서 사회 선생님은 아니였다.
예전에 우연한 기회에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준비하다가 중소기업청에 입사하게 된 형을 만난적이 있다.
형을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형의 입장에서는 나에게 봉사활동을 해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우리는 2박 3일을 같이 여행을 갔다.
같이 갔던 동생이 무한도전에서 봤다며 세계의 수도를 말하는 놀이를 하자고 제안을 했다.
상대가 먼저 국가명을 말하면, 상대한 말한 국가의 수도를 말하는 게임이였다.
물론 형도 같이 했다.
동생은 결국 지루함에 자리를 떠났고, 형과 내가 남았다.
형은 나에게 세계지도를 그려주며, 각 나라의 수도와 역사를 이야기 해줬다.
미안한 일이지만, 그 당시에 형이 열심히 설명해줬던 십자군 전쟁과 아우구스투스의 이야기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형이 나에게 해줬던 말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세계사를 공부하는 이유와 우리가 세계사를 배우는 목적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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