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회사에서 홍콩을 보내줬었다.
회사에서 제공해준 다양한 복지 교육으로 Hi, Hello, How are you? Fine, Thank you and you? 만 할 수 있었던 내가 최소 3형식 구조를 갖춘 영어문장을 갖춤으로써 해외 전시에서 참석 할 수 있었다.
당시 2016 HongKong Cosmoprof는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했다.
https://www.discoverhongkong.com/kr/interactive-map/hong-kong-convention-and-exhibition-centre.html
회사에서 전시회와 멀지 않은 곳에 숙소를 잡아줬다.
호텔 이름이 'INN'이 였는데, 당시에 제대로 된 사진을 찍지 못했다.
내가 묵었던 실제 객실 내부 사진과 호텔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객실은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고, 호텔은 도시와 가까워서 좋았다.
사진을 클릭하면, 호텔에 대해서 자세하게 정리해주신 분의 블로그에서 접속할 수 있다.
살면서 처음으로 홍콩에 갔는데, 어릴적에 들었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내가 어릴적 들었던 홍콩은 '우리나라의 부자들이 명품을 쇼핑하러 가는 나라' 였다. 들었던 것을 상상했던 것 만큼 화려한지는 잘 모르겠다.
낯설지만, 왠지 익숙한 나라에서의 분위기가 좋았다.
전시회 근처에 엄청 큰 강이 있는데, 거기에 배도 많이 띄웠다.
지금와서 블로그를 위해서 찾아보니까, 홍코의 빅통리아 항구는 '세계 삼대 천연항' 중 하나라고 한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나머지 2개는 미국의 센프란시스코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다고 한다.
도시 전경을 보자.
어디를 돌아다녔는지 정확한 지역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가오는 성탄절 행사도 구경하고,
광장도 산책하고,
맥도날드의 세계의 메뉴가 일부 다르다는 말을 들어서, 당시에 홍콩 맥도날드에 가서 주문했던 아침이다.
맥도날드에서 먹는 팬케익.
홍콩 시장에도 우리나라에 파는 거랑 비슷한걸 파는 거 같았다. 다만, 나는 뭔지 몰랐다.
정말 정신 없는 전시회였다. 많은 사람들이 와줘서 제품에 대해 문의하고, 설명하고, 너무나 큰 도움이 됐다.
사실 이때, 배웠던 로직으로 아직까지 먹고 살고 있는 것 같다.
기회가 되면 또 가보고 싶다.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당시,
봤던 많은 것들 보다 일 할 수 있었던 열정이 제일 기억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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