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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듄: 파트 2'가 개봉을 했다.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 '듄'을 원작하는 하는 영화다. 

파트 2를 보기 전에 당연히 2021년에 개봉한 듄 1을 보고 가야 전반적인 내용이 쉽게 이해 될 것이다. 

영화 '듄'은 영화의 세계관이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영화 시작에는 아주 친절하게 '듄'의 세계관을 설명해주고 있다. 

 

  • 줄거리 

'아라키스' 라는 모래로 뒤덮힌 행성에는 우주에서 가장 비싼 자원인 '스파이스'가 다량으로 생산된다. 

'스파이스'는 우주 여행에서 항해자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로 우주에서 매우 가치있는 자원으로 평가 됐다.

'스파이스'는 원주민들에게 성스러운 환각제로 불리며 신성하게 여긴다. '아라키스'에 원주민을 '프레멘'이라고 한다. 

우주의 황제는 '하코넨'가문으로부터 '아라키스'에 '스파이스' 수확을 지시했고, 아주 오랜 기간 동안 '하코넨'은 '스파이스'를 수확하면서 황제보다 더 많은 부와 능력을 축적했다. 

 

그러던 어느 날, 황제는 '하코넨'으로부터 '아라키스'의 철수를 명령하고, '아라키스'에는 새로운 가문 '아트레이드'의 지배를 명령한다. 

출처: 듄

 

 

'아트레이드' 가문의 여왕은 '베네 게세리트'의 사람으로 '목소리'를 사용하여 사람을 조종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황제가 '아트레이드' 가문에 '아라키스'의 통치를 지시하라고 칙령을 전달한 날, 황제의 칙사로 '아트레이드'에 방문한 사람 중에는 여왕의 스승이자 황제의 간언자인 '가이우스 헬렌 모히함'은 '아트레이드'의 왕자 '폴'과의 만남 요청한다. 

'폴'의 자질을 확인하기 위해 '가이우스 헬렌 모히함'은 혹독하지만 짧고 명료한 테스트로 '폴'의 자질을 확인한다. 

출처: 듄

 

 

그리고 '아트레이드' 가문은 '아라키스'로 향한다. 

'아라키스'의 원주민들은 '하코넨' 가문과는 다르게 '아트레이드' 가문을 구원자로 생각했다. 

출처: 듄

 

'아라키스'의 도착한 '폴'은 '아라키스'의 환경과 문화를 학습하던 도중, '하코넨' 가문이 보낸 사람에게 암살을 당할 뻔 하게 된다.  

출처: 듄 - 암살병기

 

사실, '가이우스 헬렌 모히함'은 '하코넨' 가문이 '아라키스'의 '아트레이드' 가문을 타격하라는  황제의 비밀 칙령을 전한다. 

출처: 듄

 

'아라키스'를 순찰하던 '아트레이드'의 공작은 '하코넨'의 방해로 월등하게 줄어든 '스파이스'의 저장소 확인한다. 

출처: 듄

 

'아트레이드'에서 먼저 파견한 순찰자 '던컨'으로부터 '아라키스'의 원주민의 삶과 행성의 상태를 보고 받고, '프레멘'의 수장인  '스틸가'를 만나게 된다. 

출처: 듄

 

'아카키스'의 안전을 통치를 위해 힘쓰던 '아트레이드'의 공작은 '하코넨'이 고용한 첩자로 인해 암살 당하고, 

출처: 듄

 

결국 '아트레이드'의 가문은 '아라키스'에서 와해된다.

출처: 듄

 

'아트레이드'의 공작의 아들 '폴'과 공자의 아내는 가문의 회복을 위해 '프레멘'과 함께하며 '아라키스'의 삶을 익히며, '하코넨' 가문의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출처: 듄

 

 

  • 담은 생각, 담긴 생각, 담을 생각

처음 봤을 때는 전혀 정이 가지 않는 영화였다. 설정의 내용도 쉽지 않고 세계관 자체에도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우주 여행에 꼭 필요한 환각제의 원료를 중심에 두고, 가문의 부를 영광을 위해 노력하는 소재는 마치,  삼국지의 세계관에 동인도 회사가 등장하는 듯한 어색함과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을 모티브로 한 듯한 북미의 전형적인 소재를 사용해서 스타워즈의 차원 높은 지루함을 표현하는 듯 했다. 

블로그를 쓰기 위해서 두 번째 봤을 때는 영화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보이기 시작했다. 

 등장하지 않은 황제가 '하코넨'과 '아트레이드' 가문을 이용하여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고 하는 전략적 이중 지시와 자신의 잃어버린 영광을 되찾기 위해 서슴없이 '아트레이드' 가문을 공격하는 잔악무도한 '하코넨' 가문의 성품과 그저 황제의 명에 충실했던 '아트레이드' 가문의 허무한 희생에서 발현 되는 주인공 '폴'의 복수. 

 사막을 배경한 웅장한 스케일과 줄거리에는 소개하지 않았지만 '사막지렁이'의 활약 또한 매우 기대가 된다. 

나는 주인공이 시련을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시나리오를 좋아하지 않는다. 

 

주인공에게 실패는 없다.

 

'듄: 파트 2' 그리고 3까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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